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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목 골짜기마다 산의 울음이 어린 그림자로 꿀벌처럼 가을을 빨아먹고 있습니다.
작성자 판다씨 (ip:)
  • 평점 0점  
  • 작성일 2021-07-0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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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조회수 97

가을에 부르고 싶은 이름

가을은 또 다른 신의 이름
가을은 신이 가지고 온 마지막 선물

풀잎 끝에 오롯이 맺힌 이슬 속에서
누군가의 순수가 어린 그림자로
꿀벌처럼 가을을 빨아먹고 있습니다.

곱게 물든 산새들을 보고
입을 다물지 못하여 온갖 형용사로

그림을 그리는 당신은 이 가을에
내가 부르고 싶은 이름입니다.

동해의 푸른 바다로 떠난 빨간 새들
갈매기와 노닐다가 역겨워 지친 날개를 퍼덕이며

가을 풍광에 서 있는 당신은
내가 부르고 싶은 이름입니다.

첨부파일 10-3.jpg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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