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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목 결국 이별할 수밖에 없는 관계였다 해도 언젠가 다시 만났을 때이다.
작성자 판다씨 (ip:)
  • 평점 0점  
  • 작성일 2021-07-07
  • 추천 추천하기
  • 조회수 100

생각하며 살았더라면. 그랬다면
지난날 내 곁에 머물렀던 사람들에게
상처를 덜 줬을 것이다.

결국 이별할 수밖에 없는 관계였다 해도
언젠가 다시 만났을 때. 시의 한 구절처럼

우리가 자주 만난 날들은 맑은 무지개 같았다고
말할 수 있게 이별했을 것이다.

진작, 인연은 한 번밖에 오지 않는다고
생각하며 살았더라면….

첨부파일 23-1.jpg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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