전체상품목록 바로가기

본문 바로가기


현재 위치
  1. 게시판
  2. 매거진 / 갤러리

매거진 / 갤러리

Magazine ‑ Shoppable Galleries

게시판 상세
제목 그냥 나오지 못해 서성이며 머리를 긁적이는 아들의 마음이었습니다.
작성자 판다씨 (ip:211.194.241.237)
  • 평점 0점  
  • 작성일 2021-07-07
  • 추천 0 추천하기
  • 조회수 75

여리지만 아름답습니다

자주 옷을 빨면 쉽게 해진다는 말에
빨려고 내놓은 옷을 다시 입는 남편의 마음은
여리지만 아름답습니다.

일어나야 할 시간인데도 곤히 자고 있는
남편을 보면서 깨울까 말까 망설이며 몇번씩
시계를 보는 아내의 마음은
여리지만 아름답습니다.

꽃 한 송이 꺽어다 화병에 꽂고 싶지만
이제 막 물이 오르는 나무가 슬퍼할까

꽃만 쓰다듬다 빈손으로 돌아오는
딸아이의 마음은 여리지만 아름답습니다.

첨부파일 갤러리_21.png
비밀번호 삭제하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.
댓글 수정

비밀번호 :

/ byte

비밀번호 : 확인 취소

댓글 입력
댓글달기 이름 : 비밀번호 : 관리자답변보기

영문 대소문자/숫자/특수문자 중 2가지 이상 조합, 10자~16자

/ byte

왼쪽의 문자를 공백없이 입력하세요.(대소문자구분)

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.

댓글 입력
댓글달기 이름 : 비밀번호 :

영문 대소문자/숫자/특수문자 중 2가지 이상 조합, 10자~16자

/ byte

왼쪽의 문자를 공백없이 입력하세요.(대소문자구분)

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.



장바구니 0

맨위로


WORLD SHIPPING

PLEASE SELECT THE DESTINATION COUNTRY AND LANGUAGE :

GO
close